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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마당 - 작은 새를 위하여
  • 560 호
  • 조회수 : 64
  • 작성자 : 홍보교육과

 노래하는
 한 마리 작은 새를 위하여
 
 엄마는
 가슴으로
 아름다운 뜨락을 꾸며 놓았단다.
 
 가진 것 다 풀어서
 기도 소리 다 모아서
 
 눈이 맑고
 고운
 작은 새의 친구가 되도록
 마음껏 노래하고
 뛰놀고
 날아오르는
 작은 새의 천국이 되도록
 
 엄마는 가슴으로
 포근한
 네 꿈의 뜨락을
 꾸며 놓았단다.




     오 선 자

동시집 『따라온 바다』, 『신발의 수다』 외 6권
최계락 문학상, 부산문학대상 등 수상 
부산중구문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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