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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여 명 결연자와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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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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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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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가 간다 - 영주동 이웃안녕지킴이

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보내기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12월 14일 부산역 인근 대한통운 시즈 뷔페에서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이웃안녕지킴이와 결연자가 손을 맞잡고 입장했다. 영주2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이들을 보살피는 이웃안녕지킴이 등 50여 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2016년 발족한 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결연세대를 방문하는 55명의 이웃지킴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복지통장과 각 유관단체의 봉사자들로 구성된 이웃안녕지킴이와 관내 거주민 중 독거자 등 신체적, 정신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동민이 일대일로 결연을 맺어 하나가 되었다. 지킴이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결연자에게 수시로 전화를 하거나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매월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주기도 한다. 이날 참석한 문순자(77) 할머니는 지킴이인 사공분자 씨의 도움에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지킴이의 생일에 정성스레 쓴 손편지와 쌈짓돈을 전달했다. 훈장도 받은 6·25 참전용사인 오형주(89) 할아버지는 "외로움을 덜어주는 정미옥 지킴이 덕분으로 지금도 시니어봉사활동인 일본어 통역봉사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곽홍순 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여 오늘 참석 못한 결연자들이 있어 아쉽다"면서 "앞으로 위원 모두 힘을 합쳐 더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종서 구청장은 "복지사각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웃돕기 성금기탁과 활동사례를 담은 달력과 건강용품이 들어있는 사랑의 건강배낭을 결연세대에 증정했다. 행사 후 다시 지킴이의 손을 잡고 귀가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이공자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