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국 316편 역대 최대 규모

세계적인 영화제의 하나로 자리잡은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오는 10월 2∼10일까지 남포동과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60개국 316편의 역대 최대 규모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카자흐스탄의 유망주 루스템 압드라쉐프 감독의 `스탈린의 선물', 폐막작은 윤종찬 감독의 신작 `나는 행복합니다'가 뽑혔다.
316편의 상영작 중 월드 프리미어 85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8편을 더해 역대 최대인 133편이 세계 최초 또는 자국 밖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어 영화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아시아 프리미어는 95편.
올해 영화제는 한국영화에 대한 응원, 발견과 발굴의 영역 확장 등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영화의 발굴과 재해석을 시도한다. 관객심사단과 모바일 예매, 남포동 심야상영 등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도 늘렸다.
*****PIFF 알아두면 좋아요
남포동 야외무대
영화제 기간 동안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남포동 야외무대. 올해는 남포동 PIFF광장 재정비로 인해 한결 깔끔해진 PIFF 광장 영화의 거리에서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가 조성된다.
▶3일 12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김지운, 송강호, 이병헌
▶4일 12시 그 남자의 책 198쪽→김정권, 이동욱, 유진
▶5일 12시 강철중→강우석, 설경구 정재영
핸드프린팅
세계영화사에 길이 기억될 위대한 영화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업적을 기리는 핸드프린팅의 올해 주인공은 이탈리아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타비아니 형제 감독 중 동생인 `파올로 타비아니', 누벨바그의 여신이라 불리는 프랑스 배우이자 올해 뉴커런츠 심사위원장인 `안나 카리나', 그리고 홍콩 액션활극의 거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서극' 감독이 선정됐다.
*****올해 PIFF 색다른점
모바일 예매
휴대폰 원스톱서비스 `모바일PIFF'서비스를 도입. 예매는 물론 영화제 개요, 영화제 관련 최신뉴스, 섹션별·출품작 상세 정보, 상영 일정 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휴대폰으로 쉽게 얻을 수 있다.
남포동 심야상영
매번 전회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최고 인기 심야상영 프로그램인 `미드나잇패션'을 3일과 4일 남포동 부산극장2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3일 부산극장2관 `미드나잇패션' 프로그램에서는 `관객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된다.
관객 숙소 확충
부산역 앞 아리랑관광호텔과 제휴하여 도심에 관객 숙소를 확보, 남포동 지역을 찾는 관객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숙박비는 한실(3∼4인실) 12,000원, 양실(2인실) 15,000원.
현장 판매분 30% 배정
올해는 전체 티켓의 30%의 현장 판매분을 배정하여 미리 예매를 하지 않은 관객들도 현장에서 구입이 용이하도록 했다.
개/폐막식 및 미드나잇 패션 10,000원, 일반·야외상영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