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구에 사는 마라톤 중장거리 선수인 부산체고 3학년 하호성, 2학년 하호준 형제를 후원해주세요"
아버지는 테니스 지도자로 중구 테니스를 활성화 시키는 데 일조를 한 하진수(52세, 010-3563-7333) 씨. 사별한 부인 대신 어린 형제를 돌봐온 하진수 씨는 아들 둘이 어릴 적부터 달리기에 소질이 있어 육상 꿈나무로 키우고 있다.
호성이는 지난해 제93회 전국체전 중장거리 10㎞에 참가했고, 인천에서 열리는 올해 제94회 전국체전에 부산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기량을 겨룬다. 동생 호준이는 안타깝게도 5살 때 한 쪽 눈을 실명했지만 형과 같이 마라톤 선수를 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전국체전 부산대표로 선발되었다.
채명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