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다 이자율 최고 2% 높아
5,000만원까지 예금보호
매달 이자받는 상품 유리
최근 상호신용금고에서 상호저축은행으로 바뀐 저축은행에서는 일반은행 이자율보다 최고 2%정도 높은 이율을 제시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저축은행이 취급중인 1년 만기 복리식 일반 정기예금의 기준 금리는 5.3∼6.7%대. 굳이 특판상품이 아니더라도 5% 안팎의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많게는 2% 포인트나 높은 편이다.
중구에 있는 상호저축은행의 금리를 살펴보면 한마음, 플러스상호저축은행은 6.69%의 금리를, 동광저축은행의 경우 6.48%를 적용하고 있으며 흥국저축은행은 5.64%, 고려저축은행은 5.32%의 금리를 주고 있다.
저축은행은 소형 금융기관으로서 은행에 비해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예금액에 대한 정부의 보호 범위도 1인당 5,000만원까지이다. 따라서 거액을 맡기는 것보다는 예금자보호 한도 내에서 `분산예치'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1억원을 굴리려고 한다면 서로 다른 저축은행 2∼3곳에 3,500만∼4,500만원씩을 나눠서 예치하면 된다.
만약의 경우 거래하던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할 경우 한도(5,000만원)를 초과한 예금액은 고스란히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행법상 거래하던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하면 고객은 당초의 약정금리 대신 시중은행의 평균 금리대로 원리금을 받도록 돼 있기 때문에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찾는 상품보다는 매달 이자를 찾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