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데이, 미술·음악·낭독회 선봬
보수동 책방골목일대에서 "책은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7회 보수동 책방골목 축제가 열린다.
9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올해 행사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음악을 만나다' 행사에는 CCC 밴드(바이올린, 기타, 벰베), 포클라베이스(클라리넷, 더블베이스), 클라체(클라리넷, 첼로)의 세 연주팀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책방골목 곳곳을 돌며 음악을 들려준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광대를 만나다'는 재미있는 마술쇼와 함께 풍선을 나눠준다. `낭독회를 만나다' 행사에는 인디고와 함께 하는 즐거운 낭독회 시간이 마련되어 멋진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기간 내내 책방골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인기있는 `500원으로 책을 사자' 행사. 500원 데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행사이다. 책방골목 문화행사 추진위원의 말을 빌리자면 "물가가 아무리 올라도 500원 데이는 앞으로 쭉∼계속됩니데이∼"라고 한다.
책방을 자주 찾는 가족들이 특히 좋아하는 `책방에서 스탬프를 받아보자'는 각 책방에서 2,000원 이상 책을 사면 스탬프를 찍어준다. 이 스탬프 5개를 모으면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적은 비용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캐리커처를 그려보자'와 책 상설교환 매장에 헌책 2권을 가져오면 새책 1권으로 바꿔주는 `책을 교환하자' 행사도 마련된다. 또 `내 인생의 책 한권' 행사는 내 인생에서 소중한 책 한권을 정해 제목과 작가, 짧은 소감을 적어내는 행사로 멋진 글을 선정해 문화상품권 또는 상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