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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감자
  • 393 호
  • 조회수 : 154
  • 작성자 : 나이스중구

시가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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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보내온 감자 한 포대 한 동안 잊어버린 채 베란다 한쪽 구석에 놔두었더니 빛 그리워 새순 올랐다 새순 돋은 곳마다 푸른 상처 선명하다 그 상처 도려낸 자국 칼끝 너무 깊다 칼끝 깊을수록 속살 더욱 희다 약력:2002년 계간 시의나라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바다를 넣고 잠든다」「상처 아닌 꽃은 없다」 현재 부산시인 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산지역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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