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북항재개발사업 조속히 재개돼야
  • 537 호
  • 조회수 : 219
  • 작성자 : 홍보교육과

5분 자유발언 - 제276회 중구의회 임시회


윤정운 의원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청장과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구민만 바라보며 발로 뛰는 최학철 의장과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북항 행정구역 경계 조정에 대한 심의에서 우리 구 측 북항 매립지 행정구역 경계 안이 받아들여져서 부산 오페라하우스와 IT영상전시지구 2곳이 우리 중구로 들어오게 됐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이번 결정을 중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북항 재개발 관련 발언을 해왔던 본의원은 특별히 작은 보람을 찾을 수 있었던 일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또한 우리 중구의회 의원들도 진심으로 환영하고 기뻐하고 있다.
2017년부터 무려 5년간 이어진 경계조정 심의에 우리 구 경계 안이 받아들여지도록 체계적이고 설득력 있게 준비하고 대응해준 구청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다. 또한 오랜 시간 최학철 의장을 비롯해서 여야 의원들이 직접적으로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하지만 이제 겨우 하나의 산을 넘은 것만 같다.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공공콘텐츠 구축사업 중단위기 기사에 깊은 걱정과 근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진행된 해양수산부의 감사로 인해 트램 실시설계 중지 등 공공콘텐츠 사업들이 중단됐고, 이는 빠르고 정교하게 완성돼야 할 북항 재개발 사업의 생명선을 끊어놓은 행위이다.
낡고 쇠락해가는 도심 속 항만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취지로 항만 재개발 사업이 시작된 만큼,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해양수산부는 하루빨리 북항 재개발 사업을 재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북항 재개발 사업에 따른 개발이익은 국고환수가 아니라 반드시 원도심 지역에 재투자 돼야 할 것이다.
부산시의 제1부두 보존 방침으로 우리 중구 쪽 북항 재개발 사업이 거의 무산되다시피 한 절망적인 상황에 트램을 포함한 각종 공공콘텐츠 사업 추가 진행은 북항 재개발에 소외됐던 중구에 작지만 큰 희망이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중구는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 한국의 문화수도로의 재도약을 철저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국민 접근성을 강조하며 수도권에 힘을 싣고 있는 황희 장관은 비수도권의 문화 향유기회를 박탈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이건희 컬렉션 미술관 건립은 더욱 신중해야 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해 본다. 또한 문화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수도권만을 고집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제 다시 북항 재개발 사업 재개와 개발이익, 원도심 지역 환원을 위해 모든 구민과 함께 중구의회, 그리고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야 할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