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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 씨가 건강한 생활 이어가도록 지원
  • 578 호
  • 조회수 : 57
  • 작성자 : 홍보교육과

희망복지지원단 111 - 찾고, 듣고, 돕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보육시설에서 나와 전국 전전
감전사고, 낙상, 일상 무너져
 
 호준(가명·62) 씨는 어린 시절 보육시설에 맡겨졌습니다. 낯선 시설의 생활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상급생들의 괴롭힘과 폭력을 버텨내기 힘들어 학업을 마치기도 전에 시설에서 나왔습니다.
 호준 씨는 홀로 살아가기 위해 구두 닦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현장 일용직으로 전국을 떠돌이처럼 돌아다니기도 했지만, 언젠가는 헤어진 가족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버텨냈습니다. 이후, 선박 도장 작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일자리를 얻게 됐습니다. 떠돌이 생활을 정리하고 한곳에 정착하게 되면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더 커졌습니다. 조금 더 안정되면 가족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안정적인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근로 현장에서 발생한 감전 사고로 위기가 왔고, 이후 낙상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여러 번의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수술 후에도 허리와 다리 통증은 지속됐고, 근로가 중단돼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졌습니다. 생각처럼 되지 않는 현실이 원망스러워 술에 의지하는 생활을 시작했고, 술 없이는 하루도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호준 씨의 일상은 조금씩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초여름, 갑자기 쓰러져 뇌경색 진단을 받고 응급 시술까지 받은 그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여전히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호준 씨는 자꾸 술에 의지하며 생활하게 되는 상황을 정리하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호준 씨 사연에 희망복지지원단은 정밀검사를 통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또 지속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고, 병원에 동행해 건강 상태의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청장년 1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외부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앞으로도 호준 씨가 술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알려주세요!
문의: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 600-4343∼5

··게 됐습니다 - 1025(577)자 정자 할머니 사연
 
 정자 할머니가 사는 집은 민간기관의 도움으로 청소, 정리 정돈, 방역 등이 진행됐고 정자 할머니는 전보다 깨끗해진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음식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냉장고를 지원했고, 치매 정밀검사를 통해 인지 경도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홀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정자 할머니를 위해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시설을 이용 중이며 희망 복지지원단에서는 정기적으로 정자 할머니의 일상생활을 관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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