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 찾고, 듣고, 돕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희망복지지원단 기획연재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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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7 호
- 조회수 : 162
- 작성자 : 홍보교육과
새로운 삶을 꿈꾸는 민석 씨
사업 실패로 2015년 폐업체중 110㎏ 늘고 건강악화
3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민석(가명·48) 씨는 모친의 특별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젊은 시절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5년도에는 직접 사업체를 운영할 만큼 순조로운 삶의 그림을 그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기대만큼 사업은 잘 풀리지 않았고 사업체 운영으로 생긴 빚은 눈덩이로 불어나 결국 2015년도에 폐업했다.
한 때는 결혼할 여자 친구와 단란한 가정도 꿈꿨지만 사업 실패로 인해 생긴 빚 때문에 결혼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건강마저 악화되었다. 고혈압과 심장질환으로 치료를 해야 했지만 삶의 의욕을 상실한 그는 치료를 거부해 온몸이 붓고 체중마저 110㎏까지 불어 심지어 바지를 입거나 신발을 신는 간단한 일상생활조차 혼자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친이 중풍으로 사망하였고 모친마저 신장질환으로 사망하면서 더 이상 자신을 곁에서 돌봐줄 사람이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홀로 설 용기가 나지 않았던 그는 지인의 도움으로 겨우 취업했지만 이마저도 건강이 좋지 못해 주 1회 일을 하며 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해왔다. 하루하루 먹고 살기가 어려워 건강을 챙겨가며 사는 것이 쉽지 않았다.
최근에는 당뇨병 진단을 받아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이 있었지만 병원비 부담으로 진료를 미루고 있는 그를 돕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이 지원에 나섰다.
생계 보조를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과 질병치료를 돕기 위해 의료비와 의료용품을 지원하고, 가족을 대신해 주기적인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나갔다. 이전과 다르게 한결 밝아지고 건강해진 그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희망을 꿈꾸고 있다.

이·렇·게 되었습니다
11월 25일(제506호) 경수 씨 사연
경수 씨 사연 이후 희망복지지원단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력으로 심리치료를 지원받게 되었고 작지만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과거 치료 중단 상태였던 경수 씨는 주 1회 병원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치료에 순응적으로 변화되었을 뿐 아니라, 자살충동성도 다소 완화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치료에 적극 임하겠다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