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여성, 화합·결속의 시간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7월 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중구 여성대회'가 열렸다.
중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250명이 넘는 많은 여성들이 참석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중구 여성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여성대회와 함께 녹색생활실천 탄소 1톤 줄이기 서명활동과 출산장려 홍보활동을 펼쳤다.
여는 행사로 `버드' 공연팀이 전자바이올린과 색소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정정옥 주부교실 중구지회장의 시 낭송이 선보였다. 이어 여성권익증진 및 사회봉사에 공이 큰 여성 유공자에게 상을 전달했다. 안임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내는데 여성 지도자들이 지난 한 해 많은 일들을 해주었다"며 "여성은 물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안전한 도시, 모두가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부 행사로 남녀 차별적 문화개선을 영상과 해설로 풀어나가는 `양성평등 미니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했다.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작가 김유리 씨가 각색한 후 영상과 해설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오페라를 쉽게 즐기면서 양성평등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든 작품이었다. 참석자들은 오페라를 보며 `브라보, 브라바, 브라비'를 외치며 즐겁게 관람했다. 이 공연을 통해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윤정운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