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동 책방골목 `전통문화거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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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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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중구
내년 10월까지 리모델링 … 거리 새단장, 문화관 건립
보수동 책방골목이 이제 전통문화거리로 새롭게 바뀐다.
우리구는 60∼70년대 헌책방으로 유명했던 보수동 책방골목을 내년 10월까지 전통문화거리로 리모델링한다.
설계용역을 거쳐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며 책방골목 전통문화거리 조성 사업비로 13억원이 투입된다.
우리구는 책방골목에 방송시설과 스피커를 설치해 언제나 음악이 흐르는 거리로 꾸민다. 290m의 주 거리 바닥은 책방골목을 상징하는 갖가지 무늬가 있는 화강석으로 새로 깔고, 골목에서 산복도로로 오르는 계단 두 곳도 특화한다. 책방골목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고 체험학습 기회도 마련하는 책 문화관을 건립한다. 글방쉼터도 확충하고, 책방골목의 시초가 됐던 곳을 알리는 표지석과 전체 책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내도도 설치한다.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미지 통합(CI) 작업과 함께 마케팅 방안도 마련된다.
우리구는 보수동 책방골목의 역사성을 살리고 책을 테마로 한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물거리로 새롭게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