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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장애우 여러분 책 배달해 드려요
  • 319 호
  • 조회수 : 159
  • 작성자 : 나이스중구

부산 최초로 실시하는 서비스

 중구청과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에서는 평소 외출이 어려워 책을 빌려보고 싶어도 빌려 보지 못했던 장애우들을 위해 가정까지 책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중구의 장애인등록자 수는 중구인구대비 2.6%로 1,449명에 이른다. 정보를 향해 열린 창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중구청의 이번 `장애인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는 장애우들을 위해 부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서비스이다.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갈 수 없었던 장애우들에게 책을 접하고 이웃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도서대출을 희망하는 장애우는 전화로 중구청(600-4121)으로 신청 문의를 하거나 새마을문고중구지부(254-5360)으로 문의하면 우선 장애우들을 위한 도서대출 `2003년도 신간도서 목록'을 무료로 배달한다. 그 후 전화로 자신이 대출하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면 38명의 도서택배봉사원이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고 반납도 받게 된다.  `2003년도 신간도서 목록'에는 최근 1∼2년간 구민들이 선호한 책 제목을 모아둔 것으로 최근의 베스트셀러 `연탄길' `행복한 세상 TV동화'를 비롯하여 500여권이 소개되어 있다. 도서대출시 만약 본인이 원하는 책이 없거나 구입을 원하는 책이 있으면 전화나 도서택배봉사원에게 의견을 제시하면 문고 구입에 반영된다. 새마을문고중구지부는 1992년 운영을 시작하여 지금껏 1만5천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연인원 4만8천명 정도가 찾는 주민들의 이동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마을문고중구지부 최진선 회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책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면서 `장애우들이 이번 도서대출 택배 서비스를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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