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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산복도로 르네상스 `활짝'
중구 산복도로 르네상스 `활짝'  중구 산복도로는 천대받던 피난민 달동네에서 우리나라 현대사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명소로 거듭나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영주동 산리협동조합의 `산리마을회관' 개관과 보수동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등으로 지역공동체에서 문화와 예술창작 등의 활동이 왕성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복도로 주민의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삶의 질 향상과 활기를 주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망양로 모노레일 오름길 완공 `임박'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중구 망양로의 가파른 골목 계단길에 전국 최초의 `모노레일 오름길'이 생긴다.  고지대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사업의 하나로 망양로 358번지 디지털고등학교 옆 80여 m의 가파른 계단길에 8인승짜리 모노레일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모노레일 설치와 계단 정비에 착수해 오는 5월 10일이면 모노레일 설치가 완료되고 6월 초면 계단길 정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11년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채택된 사업으로 모노레일과 함께 계단길 정비, 계단벽화 그리기 사업, 박기종 기념관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 주민공청회  보수동 주민센터에서 2월 27일 낙후된 보수동 산복도로 주민을 위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 신청을 앞두고 주민과 도시공학 전문가 등 30여 명을 초청하여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청회 주제발표자로 나선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김민수 교수는 보수동 근린재생형 선도지역 공모 신청과 관련하여 "근린주거의 재생기반 구축과 입체적 공공생활기반 정비를 위해 선도사업으로 소단위 주거환경개선과 골목마당 조성, 산복게스트하우스, 하늘주차장, 경차전용 그린파킹사업, 복합커뮤니티 주차타워, 산복 빈티지샵 조성 등 비워내기 사업과 인필형 정비사업 등에 대해 주민자치회와의 연계가 절실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6월 제정되고 12월 5일 시행되었다.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 4년간 도시경제기반형은 500억 원, 근린재생형은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주민공간만들기 … 물물교환, 텃밭 조성  `2014년 부산시 행복마을 만들기' 대상지로 보수동이 선정됐다. 보수동 행복마을에서는 공가인 주민공동작업장을 주민들이 활용하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다 함께 공유하는 주민공간만들기' 사업을 펼친다.  지난해 12월 보수동 행복마을 공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새마을공동작업장 건물관리자와 행복마을 주민 공간 활용을 협의했다. 이곳은 보수동 12통지 내 인근 혜광고등학교 학생들의 주 통학로가 있는 곳으로 낙후된 새마을공동작업장을 새로 단장하여 `와글와글 사랑방'을 만들어 주민 유대관계 강화와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앞으로 이 사랑방을 장난감, 옷, 도서 등을 물물교환하는 `아나바다' 경제서비스 장소로 활용하고 바느질, 염색 등의 프로그램 학습 후 상품생산 판매에 나선다. 또 자투리 빈 공간을 활용해 텃밭 등을 조성해 이웃주민과의 나눔사업을 펼친다. 고지대에 주민어울림마당, 산책로 만들어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옆과 커뮤니티 문화센터 위쪽에 주민들을 위한 `주민어울림마당'이 조성됐다.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옆에는 느티나무 외 8종 1,500주를 심고, 파고라를 설치했고, 목재 데크를 깔고 조경석을 쌓아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당산나무까지 50m 구간을 산책로로 정비했다.  커뮤니티 문화센터 `주민어울림마당'에도 목재 데크를 깔고 조경석을 쌓아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 일대 주민들은 "쓸모없던 땅이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산책로로 바뀌어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지역공동체 결성 … 직거래장터, 사랑방으로  중구 1, 2, 3, 4지구 4개 마을의 주민협의회는 마을별로 추진하는 주민제안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뜻을 모아 지난해 `산리마을회관' 개관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산리협동조합은 그동안의 준비와 자력기반을 바탕으로 천일염 위탁판매와 참나무 원목활용 실내조경사업, 농산물 직거래장터, 옥상텃밭사업 등을 운영해 조합원인 지역주민에게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했으며 판매 이익금은 마을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됐다. 회관 2층 교육장에서는 `규방 공예 전통 조각보 만들기'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카페는 동네 주민의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3층 사무국 한쪽에는 작은 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재생마을 창조벨트 구축사업으로 마을만들기 민간 협의체 구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산리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준비위원회'가 열렸다. 지난 2월 2차 준비위원회도 가졌다.  마을만들기 민간 협의체는 각 마을의 대표 협의체로서 행정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마을만들기 사업 발굴, 추진은 물론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인문학·문화예술창작 공간으로 거듭나  커뮤니티 문화센터 `금수현의 음악살롱'은 주민과 함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인문학과 문화예술창작으로 중구 산복도로 르네상스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올해는 커뮤니티 문화센터를 거점으로 `마을살림회'에서 중구 산복도로 예술창작소 대청마루 사업을 펼친다. 원도심 문화창작공간 또따또가와 국제 미술의 거리 참여 예술가들과 연계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동아리 활동에 전문성을 더한다. 특히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예술 작품 창작과 홍보 영상물 창작 교육을 받아 산복도로투어 관광객에게 지역을 소개할 홍보물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할 계획이다. 주민쉼터·어르신 취업센터로  영주동 산복도로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밀다원 시대(詩帶)'가 개소하여 어르신들 일자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노일일자리지원센터는 연면적 98.03㎡ 지상 2층 건물로 1층 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지역 어르신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2층은 북카페 `밀다원 시대'로 산복도로 주민들의 문화와 소통 공간으로,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영주동 해안경관 조망공간 `인기'  영주동 산복도로 전망대 `역사의 디오라마(해안경관 조망공간)'가 연인이나 친구, 가족이 기념일 등에 찾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 10월 완성된 이곳은 민주공원 아래쪽에 만들어진 해안경관 조망공간. 부산 북항, 용두산 공원, 산복도로 도시풍경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상 1∼2층 규모의 건축물 3개 동과 산책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1952년부터 현재까지 부산항의 그림과 영주동 사람들의 모습과 삶을 볼 수 있다. 또 스탠드 벤치 등의 시설과 카페가 있어 휴식도 취할 수 있다.  한편 역사의 디오라마 맞은편 도로에 목재 데크를 이용한 `확장보도' 설치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확장보도가 완공되면 부산항의 전망을 걸으면서 내다볼 수 있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제 450호

2014년 03월 (최종편집시간 : 2014.03.25)

의정

제214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 제214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  중구의회(의장 최진봉)는 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14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으며, 3월 4일 복지도시위원회에서는 부산광역시 중구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운영 조례안과 부산광역시 중구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또한 임시회 기간 동안 중구의회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지역(근린재생형) 지정 공모신청 의견제시의 건을 심의하여 채택하였다. 더보기

종합

5월 30일까지 중구 전국 사진공모전 5월 30일까지 중구 전국 사진공모전  "부산 중구를 사진에 담아 주세요."  3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89일간 `제3회 중구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출품 사진은 지난해 11월 27일 전국 유일의 도개교로 새롭게 개통한 영도대교와 부평깡통야시장 등 새롭게 조성된 중구의 관광명소를 담은 독창적인 사진이어야 한다. 2013년 1월 이후 촬영하고 중구 관내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미발표 자유작으로 1인 2점까지 가능하며, 구청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입상작 발표는 6월 25일 가질 예정이다. 입상작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며, 중구 홍보와 관광마케팅 자료로 활용한다. 앞으로 사진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하여 널리 알릴 계획이다. 문의:문화관광과 600-4086 더보기

열린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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