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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로 새천년 상징조형물 확정
광복로 새천년 상징조형물 확정 새 천년, 새로운 문화의 세기를 맞아 부산의 패션 중심지인 광복로에 지역의 특색과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패션 이미지와 21세기 세계화에 걸맞는 낭만과 젊음이 있는 시민 쉼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용두산 문화의 거리 상징조형물이 최종 확정되어 12월말까지 구)미화당 앞 광복로에 설치할 계획이다. 중구청은 광복로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개성과 매력이 있는 거리로 가꾸기 위해 지속적인 유치 노력을 한 결과 전국의 총 지원대상 6개 자치단체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 등 총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그 동안 상징조형물 현상공모 공고와 현장 설명회를 거쳐 최종 응모된 15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당선 작품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현상공모 당선 작품은 김대욱(남^51세)씨가 출품한 `비상(飛翔) 2,000'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의 주안점은 생동감과 역동성 그리고 리듬이다. 바닥과 연결된 천이 인체와 어우러져 힘차게 하늘로 치솟는다. 비상하는 새 천년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바닥 좌대에서 부터 물결치는 천(패션의 상징)이 남,녀 인체와 어우러지면서 천의 중간부터 부산의 상징 새인 갈매기가 은근한 부조로 나타나다가 상단부에는 점점 생동감(입체감)있는 갈매기가 등장해 비상하는 새 천년의 거리에 활력을 전해준다. 모형은 원래 브론즈를 염두에 두고 제작하였으며 양 측면에는 완만한 경사를 두어 장애자를 배려하였으며 계단 위에는 돌 의자를 마련해 만남과 쉼터의 장소를 이용하도록 했다. 중구청장은 새 천년 세계적 문화관광 명소로 가꾸기 위하여 패션과 세계화 그리고 시민 만남의 장으로 기능을 다 할 수 있는 예술적 작품을 빛의 거리 조성과 연계하여 도심속의 새로운 멋과 야경 그리고 퓨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 286호

2000년 07월 (최종편집시간 : 200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