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찾고, 듣고, 돕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희망복지지원단 기획연재 (54)
  • 작성일 : 2019-08-28 10:31:48
  • 조회수 : 50
  • 작성자 : 홍보교육과

"은혜에 꼭 보답하고 싶습니다"

아내는 가출, 자녀와 연락두절
비관으로 막다른 선택하기도


진명국(가명·61)씨는 20대에 결혼해 슬하에 네 명의 자녀가 있지만 아내가 12년 전 전세금을 빼서 가출했고, 자녀들과도 연락이 끊겨 외로움을 술로 달래며 홀로 생활하고 있다.
젊은 시절 알콜 중독으로 여러 차례 정신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고, 아내도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자녀들을 아동보호시설에 맡길 수밖에 없었다.
금은방을 운영했던 명국 씨는 날이 갈수록 매출이 줄어 결국 폐업했다. 어떻게든 살고자 건설 일용직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텼지만 발목이 골절되면서 그마저도 할 수 없게 됐다. 정부지원을 받기에도 조건이 맞지 않았던 명국 씨는 현실을 비관하며 매일 술을 마시게 되고 또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기댈 곳 없이 막다른 길에 놓인 명국 씨는 더 이상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다며 희망복지지원단에 도움 요청을 해왔다.
구에서는 건강회복이 가장 시급한 명국 씨를 위해 방문간호사와 연계해 비정상적인 간수치를 낮출 수 있도록 입원치료를 도왔다. 알콜 중독 치료를 위해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상담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중구 행복수놓기 `뉴스타트(New Start) 행복한 밥 한끼 생활전환 프로젝트' 참여를 연계했다. 뿐만 아니라 식료품과 후원금 연계, 정기적 가정방문으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지했다.
최근 명국 씨는 고립된 생활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자 부단히 노력 중이다. 다시 한 번 삶의 의지를 되찾게 해준 희망복지지원단에게 "술을 끊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도움을 주신 분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이·렇·게 됐습니다
 7월 25일(제514호)자 `송미영 씨 사연'
미영 씨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의료비 지원으로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해왔고 앞으로도 중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미영 씨 가족이 희망찬 내일을 꿈 꿀 수 있도록 동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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