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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을 극복하자-7 대사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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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나이스중구

"활동량 감소 등으로 인한 대사 불균형으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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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증후군 질환자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진단과 증가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편집자 주  대사증후군의 정의를 살펴보면 성인병이라고 하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거에는 고지혈증으로 진단되었음) 및 각종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요인들이 서로 군집을 이루는 현상을 한 가지 질환군으로 나타낸 것이다. 대사증후군의 증상은 대개 무증상이지만 대사증후군의 각 구성 요소에 따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0년치 대사증후군 유병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1998년 24.9%, 2001년 29.2%, 2005년 30.4%, 2007년 31.3% 등으로 매년 0.6%씩 증가하고 있다. 이는 국내 20세 이상 인구를 3,800만명으로 추산했을 때 매년 환자가 2만2천명 가량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왜 대사증후군 질환이 20대에서 이렇게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일까? 대사증후군 진단  대사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는 기준은 다음과 같으며 이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이다.  ① 복부비만:남자 90㎝(35인치) 이상, 여자 85㎝(33인치) 이상  ※ 허리둘레는 배꼽 위 4㎝ 부분을 재어야 한다.  ② 혈압:130/85mmHg 이상  ③ 공복혈당:100mg/dl 이상  ④ 중성지방(TG):150mg/dl 이상  ⑤ 좋은 콜레스테롤:남자 40㎎/dl 미만,             여자 50㎎/dl 미만인 경우 대사증후군 증가 원인  우리나라에서 대사증후군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원인은 아마도 서구화된 식사습관과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한 신체 활동량의 감소 때문이거나 이로 인해 체지방 증가와 대사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고, 결국에는 비만, 심혈관계 질환 및 당뇨병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대사증후군은 두 가지 주요 질환과 연관이 있다.  첫째로,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각종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는데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및 말초혈관질환의 발병위험을 2∼3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째로, 대사증후군은 제2형 당뇨병의 전구질환으로 생각되며, 일단 당뇨병으로 이환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관련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폭된다. 또한 대사증후군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뇌졸중, 암,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 이상 높아진다.  합병증으로는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율이 증가할 수 있다. 당뇨병이 없는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평균 1.5∼3배 정도 높다. 당뇨병이 생길 확률은 3∼5배 가까이 증가한다. 그 외에도 지방간이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등의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사증후군의 치료  현재로서는 대사증후군을 만족스럽게 치료하는 단일 치료법은 없고 각 구성요소에 대한 개별적 치료를 해야 한다. 대사증후군 환자의 치료 목적은 죽상경화증의 위험을 줄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당뇨병의 발생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및 고혈당 등 각각의 인자들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모든 요소들을 총체적으로 치료하는 것인데, 특히 개개인에 있어서의 교정 가능한 위험인자인 비만, 신체활동 저하, 서구화된 식이(고열량 및 고지방) 그리고 흡연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진단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각 위험인자를 교정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하여 심혈관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여야 한다. 다음 호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상세하게 살펴본다. 문의:중구보건소 60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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