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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4-10-28 15: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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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가 간다 - 평생교육 `캘리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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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날만큼이나 형형색색의 종이와 아트지, 고운 빛깔의 한지와 먹물, 물감, 스티로폼, 붓, 풀, 가위 등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진 수업. 바로 캘리그래피 수업시간의 모습이다.  캘리그래피 강좌는 지난 7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중구 평생학습관 4층에서 진행되었다.  캘리그래피는 서양에서는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순수서예와 상업적인 서예(우리말 이름을 찾지 못하여 캘리그래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를 통틀어 캘리그래피라 칭한다.  캘리그래피 수업을 맡은 김근아 강사는 "캘리그래피는 영화나 드라마 광고, 문구용품, 북 커버 , 생활필수품, 의류디자인, 제품의 로고, 상가나 공공 기관의 실내외 인테리어와 사인물에 이르기까지 문화와 생활 속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와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며 "특히 글꼴 사용에 있어서도 마케팅의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맞는 아름다운 감성과 휴머니티를 잘 살려냈다는 평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다 보니, 캘리그래피를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의 열정도 남달랐다.  수강생인 주부는 "평소에 배우고 싶었는데 수강료가 비싸서 엄두도 못 내었는데, 나이스 중구 신문을 보고 좋은 기회다 싶어 수강하게 되었다"며 "캘리그래피를 배운 후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고, 기간이 짧아서 아쉬웠던 만큼 내년 상반기 때 꼭 다시 개설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이쑤시개, 꼬지, 나무젓가락, 붓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글씨를 쓰다 보니 갈필(글씨를 쓸 때 붓의 속도를 빨리하여 종이에 먹이 묻지 않아 흰 부분이 생기는 획을 말한다)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2시간이 금방 지나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미자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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