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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을 하면 인생이 즐거워"
  • 작성일 : 2014-03-28 11: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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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가 간다-봉생복지문화관 `역발상과 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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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생복지문화관은 3월∼5월까지 봉생문화상 역대 수상자의 재능 기부로 봉생목요문화강좌를 연다.  3월에는 만화가 안기태, 사진작가 문진우 씨의 특강이, 4월에는 연극연출가 김동민, 무용가 최은희(경성대 교수) 씨의 연극과 무용강좌가 5월에는 박형준 문학평론가의 `소설난독증 클리닉' 박홍배 문학평론가의 특별강좌가 이어진다.  마침 문화관을 찾았을 때는 3월 첫 목요강좌로 만화가 안기태 선생의 `역발상과 카툰1' 강연이 선보였다. 생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수업을 들었다.  안 선생은 지난번 수업과 연결되는 좌뇌와 우뇌 이야기로 강좌를 열었다. 사람에게는 좌뇌와 우뇌가 있으며 좌뇌는 말을 하거나 계산하는 등의 논리적인 기능을 관장하고 하나하나 세세하게 보는 역할을 한다. 반면 우뇌는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보거나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는 기능을 관장하면서 창의력이 필요할 때나 전체적, 총체적으로 사물을 인지할 때 사용한다고 했다. 안 선생은 "여자는 좌뇌와 우뇌가 말하는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여자들이 말을 잘 한다"고 전했다.  그는 "역발상은 우뇌 발달에서 나오므로 우뇌를 많이 쓰기 위해선 먼저 왼손 많이 사용하기, 고정관념을 버리기, 뒤로 걸어다니기, 아무 생각 없이 무엇이든 그리기 등의 방법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이 방법들을 실천하면 자연스럽게 좌뇌가 쉴 수 있게 되고 우뇌가 발달하게 되어 `역발상'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안 선생은 "역발상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고래가 바다가 아닌 어항 속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이 `크기를 바꿔 생각하기'와 사막에 눈사람 만들기, 바다에 원두막 만들기, 등대를 산꼭대기 위로 올리기(부산타워) 등과 같이 `장소를 바꿔 생각하기' 등에서 나온다"고 전했다.  그의 만화를 보면 역발상의 아이디어를 많이 찾을 수 있다. 안기태 화백은 "앞으로의 세계는 우뇌가 발달한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다"면서 "젊었을 때는 좌뇌를 많이 사용했지만 우뇌를 발달시켜 역발상을 하면 남은 인생을 낭만적이고 부드럽게 장수하며 살 수 있다"고 역발상을 통해 유연한 사고를 기를 것을 강조했다. 봉생복지문화관은 목요문화강좌와 화요문화마당강좌를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공개한다. 문정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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