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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단체, 새 둥지를 틀다
  • 작성일 : 2017-03-02 14: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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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가 간다 - 중구보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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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중구보훈단체 입주 중 좁고 추운 곳에서 오니 감사  일 년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27일 개관한 중구보훈회관을 찾았다.  옛 영주1동 사무소 부지에 반듯하게 들어선 지상 7층의 건물에 10개 중구보훈단체들이 속속 입주 중이다. 각 단체들이 모여 회의를 할 수 있는 7층 회의실을 비롯해 각 층마다 낯익은 이름의 사무실들이 새 둥지를 틀었다.  6층에 자리 잡은 `중구 상이군경회'의 김훈(68) 지회장은 "회원들이 대부분 고령이라 교통상 다소 불편하기는 해도 냉난방이 원활하지 못한 시설에서 3개 단체가 함께 사용해 좁게 지냈던 이전에 비하면 새 건물에서 보훈단체가 모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TV며 사무실 집기가 맞지 않아 처음에는 불만스러운 점도 있지만 앞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아쉬운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  5층에 새둥지를 튼 `무공수훈자회'는 말 그대로 군에서 공을 세워 훈장을 받은 분들의 모임이다. 1968년 무장공비 7명을 비무장지대에서 사살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장이권(72) 중구 무공수훈자회 사무국장은 "깨끗하고 편리한 새 사무실에 회원들을 모실 수 있게 되어 보훈회관 건립에 정말 감사하다"며 인터뷰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성규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은 "학생들에게 6·25격적지 순례나 보훈행사를 주관하여 청소년들의 애국심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향군 가족들로 이루어진 여성회에서도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최애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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