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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자립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파 …"
  • 작성일 : 2015-03-27 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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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사회적·마을기업을 가다 3-(주)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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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기업은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영리기업과 달리 사회서비스 제공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점에서 영리기업과 큰 차이를 보인다.  (주)일송은 의류제조를 주 사업으로 일자리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과 봉제기능고령자,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일자리 확대와 지역을 기반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이다.  처음에 6명으로 시작한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엄격한 사회적기업 심사를 통과하여 2번의 도전 끝에 2014년 11월 19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지금은 17명의 직원이 주로 관공서 근무복과 작업복, 조끼, 시중판매 남녀바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자입찰을 통해 일반기업과 동등한 경쟁을 통해 낙찰받아 부산교통공사 지하철 1∼4호선 전체 근무복을 제작, 납품하였다.  빠듯한 납품기간이었지만 고용 노동부의 근로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차질없이 근무복 납품을 완료했다. 단순 제품제작, 납품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작은 A/S 하나라도 확실히 책임지고 일일이 지하철역을 직접 방문하여 고객의 요구를 해결해주었다.  최경칠 (주)일송 대표는 "부산교통공사 납품 건은 고생이 큰 만큼 보람과 성장을 동시에 이룬 작업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공사 등의 전자입찰에 응해 일반기업과 당당하게 경쟁해 저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주)일송은 그 외에도 학교생활복을 제작, 납품했고 최근에는 인제대 GTEP(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학생들과 협약을 체결하여 유아용 텐트를 제작했다. 아울러 자투리 원단으로 200만 원 상당의 바지와 토시를 제작하여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 기증하는 등 지난해 모두 1,240만 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했다.  최 대표는 "30년간 현장에서 일한 오랜 경험과 직원들의 성실함이 이루어낸 성장"이라며 "앞으로의 목표는 소외된 장애인이 일하기 쉬운 장애인 위주의 사옥을 건립하여 장애인이 쉽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싶고, 나아가 자립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464-0423 최인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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