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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인터뷰 4-국제시장 번영회 김용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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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나이스중구

"상가 경영현대화로 재도약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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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5년 해방과 6·25사변으로 자생적으로 형성된 국제시장을 이끌고 있는 김용운 회장(사진)을 만났다.  김 회장은 "국제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까지 알려진 명성 있는 유명 종합시장으로 부산 역사와 함께 60년 이상 호흡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시장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그는 "돗때기 시장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국제시장은 부산 중심가인 중구에 위치하고 있어 국내 상인뿐 아니라 선원과 외국 상인들의 물물교환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지금도 산업용 공구, 가정용, 특수용 공구 등 희귀 공구를 비치하고 있어 전국 각지로 유통되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국제시장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상인과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제시장에는 1공구부터 6공구까지 1485개 업소에 3,500여 명의 상인들이 영업하고 있다. 그는 "이곳 상인들은 주차시설 갖추기를 가장 염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정용품을 포함하여 산업재료부터 조명, 전기, 기계공구 뿐만 아니라 문구, 주방용품, 침구, 혼수용품, 전통공예, 가죽제품, 속옷 등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물품들을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김 회장은 "국제시장의 시설현대화와 경영현대화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면서 "국제시장은 그야말로 부산의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으며, 가격도 시중보다 평균 40∼50% 저렴해 앞으로 좀 더 시장을 현대화하면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시장은 지난해 오래되고 낡은 화장실을 개보수해 고객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고 위생에도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 김 회장은 "화장실을 증설하려 했으나 구조적 어려움으로 증설은 못했지만 시장을 찾는 고객뿐 아니라 상인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국제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해 낡은 소방시설 개보수공사와 방수공사를 진행한다.  김용운 회장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고객사은 경품대축제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정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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