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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화 더 행복한 중구

"문화 담은 디자인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 작성일 : 2015-01-29 17: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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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사회적·마을기업을 가다 1-환경문화연합(U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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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을 문화로 말하고 디자인해 세상을 환하고 아름답게 만든답니다."  환경문화연합(UEC, Union of Environment&Culture)은 환경을 문화로 말하는 비영리 단체 형식의 사회적기업이다. 대부분의 사회적기업들이 간단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거나 복지와 관련된 일반적인 서비스 분야에 주력하는 것에 비해 환경문화연합은 환경과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 이를 융합하는 특수한 사업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예술과 관련된 기획부터 전시, 디자인 제품판매 등에 주력하고 있다.  환경문화연합 이유상 대표는 2000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가운데 새로운 지역문화 예술운동을 일으키자는 취지로 제1회 부산국제환경예술제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12회에 걸쳐 예술제를 열었다. 예술제를 통해 발굴된 작가와 작품을 전시기획, 디자인 상품제작, 환경벽화제작, 상품 협업을 통해 시장으로 진입시켜 생활 속 문화예술이 살아나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대학교와 문화관, 문화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지역문화를 발전시킨 성과로 2011년 예비 사회적기업에서 2014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90년대 환경 분야의 관심이 높아지고 세부화 됨을 느끼고 보호차원의 환경이 아닌 문화가 통섭하는 새로운 지역문화 예술활동을 일으키자는 취지로 환경문화연합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에는 역량 있는 작가가 많은데 이것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획력이 부족하다"며 "작가들의 작품활동이 지역예술과 어우러지는 기회를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문화연합은 최근 대청동에 `아트스페이스U'라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쉽게 작품을 접하고 이에 따라 상품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개발, 판매하고, 우수 강사진을 확보하여 미술교육 강의를 통해 직장인과 시민들의 소양은 물론 삶의 질을 높여가는데 집중한다.  이 대표는 "중구는 근대적 역사가 모여 있어 예술문화가 생활에 깃들 수 있는 최적의 요지며 중앙동(중부경찰서∼부산우체국) 거리는 서울 삼청동 문화예술거리처럼 상품적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문화예술을 지향하는 사회적기업이기에 예술적 분야는 전문적이고 인프라가 풍부하지만 영업으로 이루어지는 기획, 마케팅이 취약하다"며 "지난해 중구청에서 행복엽서, 에코백 제작을 의뢰한 것처럼 시민과 구청 등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인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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