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잘 해야
  • 작성일 : 2016-11-30 17: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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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원관리소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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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배출일 배출을  비가 조금 내리는 날 장림에 있는 중구 환경자원관리소를 방문했다.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한 중구 환경자원관리소는 재활용품 집하선별장, 사무실과 편의시설, 경비실을 갖췄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이곳 작업장은 새벽부터 일을 하여 거의 작업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었다.  선별장 1층에는 중구 곳곳에서 수거해온 다양한 재활용품이 산처럼 높이 쌓여 있었다. 기계를 이용하여 재활용품을 운반하고 있었다. 압축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을 이용하여 페트병을 압축해 놓았고, 스티로폼을 감용기에 넣어 재활용할 수 있게 해 놓은 것을 보니 신기했다.  2층 작업장에는 8명의 여성 작업자들이 페트병, 캔 등을 분리하느라 분주하게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분리수거 시 병이나 페트병 속의 음료를 씻지 않아 악취가 심하게 났는데도 한 작업자는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작업을 하고 있었다.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배출할 때 음료가 들었던 병은 한 번 물로 행구어 배출할 필요가 있다.  일하고 있는 여성작업자들은 교대로 일하고 있으며 중구에 거주하는 중구민이었다. 하선희 씨는 "일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는데, 가정에서 분리 배출품을 각각 종류별로 나누어 분리하면 하나하나 분리하지 않아도 되어 분류가 좀 수월해질 것"이라며 "힘든 일이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일반 가정에서는 캔, 병, 고철, 플라스틱, 우유·종이팩 등은 월요일 배출하고, 종이, 의류, 비닐포장재, 스치로폼류는 수요일 분리 배출을 대부분 잘 하고 있다. 하지만 음식점과 상가가 많은 중구의 특성상 이들 업소에서 분리수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재활용품 분리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고 한다. 음식점과 상가를 운영하는 업주들의 분리수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퇴임을 앞둔 김호창 환경미화원은 "오랫동안 이곳에서 근무했는데, 재활용품이 자원이 되는데 보람을 느낀다"면서 "주민들이 재활용 쓰레기 배출 요일에 맞는 재활용품을 배출해 주고, 배출시 분류를 잘 해 내놓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명예기자 채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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