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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나이스중구

포경수술, 언제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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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군중에 휘말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포경수술에 대해서도 1년전 모 일간지에서 `포경수술은 필요없다'라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된 후 지면을 통한 반박-재반박으로 국민들은 이리저리 휘말리다가 과연 이 포경수술이 꼭 해야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두고 고민 아닌 고민을 했을 것이다. 포경수술이 시행되는 이유를 몇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면 첫째로 유태인과 아랍인들이 성전에 의해 수술하는 종교적인 이유가 있고 둘째로 사회문화적인 이유로 남자아이가 자기 아버지처럼 외성기가 돋보이고 싶은 경우이다. 스스로 자기의 외성기와 또래를 비교하고 아버지의 성기를 보면서 마음의 준비 후 시행하면 자연스레 자신의 성장을 느끼고 책임감을 갖는 아이를 보게 될 것이다. 이 때 부모의 강권에 의하여 수술을 시행하면 도리어 부정적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부모의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의학적인 측면에서 요로감염, 음경암, 자궁경부암, 성교전파성 질환과 에이즈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시행하는 경우이다. 귀두에 접해있는 포피의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구지는 포피내의 서식균 먼지 등과 반응하여 덩어리를 형성하며 불쾌한 냄새와 함께 귀두포피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음경암의 빈도는 약 3배정도의 상대적 위험도가 있으며, 여성에 있어서도 자궁경부암의 발생빈도가 높아진다고 하는 보고가 있다. 또 포경상태의 남자는 성관계시 귀두뒤쪽표면의 미세한 파열로 인하여 음경헤르페스, 매독, 곤지름, 심하면 에이즈 등의 성교전파성 질환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남자 본인이나 여성을 위해 포경 수술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포경수술 반대론자들은 포경자체가 귀두의 감각을 보존하여 성적쾌감을 높인다고 주장하지만, 이보다는 포경 수술로 귀두를 빨리 노출시켜 거친 옷의 접촉을 통해 귀두의 감각을 둔화시켜 조루를 예방한다는 쪽의 주장이 더욱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요즈음에는 받아들여지고 있다. 포경 수술은 태어나자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것으로 엄마 배속에 있을 때도 오감을 느낀다고 태교까지 하는 시대에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칼로 수술을 한다면 정신적인 충격을 주게되지 않겠는가? 따라서 현재는 신생아 포경수술은 하지 않는 추세이다. 그러면 과연 포경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정답은 본인이 원할 때(나이에 관계없이) 수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기의 발달과정이나 남자로의 성징인 사춘기를 생각하면 중학교 입학하기 전까지는 수술하는 것이 좋으며, 결국 초등학교 4-6학년 때가 가장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행복한 비뇨기과 중앙동전철역 앞:44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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