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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 대장암의 예방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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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541
  • 작성자 : 나이스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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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은 서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선진국형 암으로 알려져 왔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초에 연간 발생 환자가 1,000여건에 불과하였던 것이 2005년에는 15,000 여건에 이를 정도로 많이 증가하였다. 이는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인한 고령 환자의 발생과 식생활의 서구화가 원인으로 보인다.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완전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인자와 환경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대장암은 연관된 여러 가지의 위험인자를 피하거나 제거함으로써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대장암, 식생활 서구화가 원인  대장암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특징적인 증상은 없다. 그러나 평소 배변습관과는 달리 변비나 설사가 새로 나타나서 상당 기간 계속될 때, 배가 자주 아플 때,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질 때, 대변에 피가 묻거나 섞여 나올 때, 대변을 본 이후에도 덜 본 것 같은 잔변감이 있을 때에는 대장암을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한다.  또한 암의 일반적인 증상인 체중 감소, 식욕 감퇴, 원인 미상의 피로감 또는 빈혈도 대장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러나 이런 증상은 초기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으므로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대장암의 진단은 직장수지검사를 포함한 진찰, 대장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 등으로 진단하여, 일단 진단되면 초음파검사, 전산화 단층촬영, 또는 자기공명영상으로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지를 평가한 후 치료방법을 정하게 된다.  대장암의 치료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수술 치료가 기본이며,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생물학 치료, 내시경 치료 등을 사용한다. 수술 후에는 항암치료 및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한다.  수술 후 영양 섭취가 중요한 데, 흔히 특별한 건강식을 찾거나, 암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 하여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은 데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암 환자에 있어서 수술 후 영양섭취는 체내 대사 작용을 활성화하여 신체의 회복기능을 올려, 올바르지 않은 암세포의 빠른 성장을 줄이고, 수술이나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식사요법은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이고 고르게 음식을 먹는 것이라 하겠다. 예방위해 정기적 검사 올바른 생활습관 중요  대장암의 경우에 다른 소화기 암에 비하여 생존율이 높으나, 또한 많은 발생으로 사망률 또한 높으므로, 예방이 보다 적절한 대처이다.  대장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40세부터 매년 배변 잠혈검사, 3∼5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을 통하여 선종성 용종의 제거와 생활 습관을 고침으로써 어느 정도 예방 가능하다.  이러한 것에는 음식에서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 식이 섬유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 비만을 피하는 것, 담배와 술을 끊는 것,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 그리고 동물성 지방, 당분, 굽거나 튀긴 음식을 되도록 피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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