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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수록 저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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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64
  • 작성자 : 나이스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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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뉴스를 접해보면 저축률이 크게 하락한 뒤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의 저축률이 20%대로 떨어진 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상대적으로 저축여력이 높은 20∼30대 계층의 저축률이 전체 평균보다 더 낮다고 한다.  당장 작년 1∼3분기중 20대의 저축률만 봐도 전체 저축률 25.9% 보다 훨씬 낮은 24.6%에 불과한 형편이며 중장기적인 추세도 20대와 30대의 저축률은 지난 90년대의 평균 30.9%, 30.1%에서 1998∼2002년중엔 각각 27.5%, 27.1%로 크게 떨어졌다고 한다.  과거에 비해 소비자금융이 확대됐고 기록적인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가 내수주도 경기부양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데 따른 영향도 적지 않은 듯 하다.  경제규모가 커지고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저축률 하락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사항이고 씀씀이도 이에 따라 커지는 것은 당연한 듯 보인다.  최근의 "로또 열풍"에서 보듯이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근면절약 정신이 퇴색하고 한탕주의가 만연한 탓도 크게 작용한다 할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저축률이 크게 떨어지고 신용불량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가 하면 카드 빚을 갚으려고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자주 발생해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이다.  제로 금리라고 일컬어지는 지금의 시대에 저축을 강요한다는 것은 무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조금씩 모인 종자돈이 큰 목돈이 될 수 있기에 수입의 몇 퍼센트는 반드시 저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도 조금씩 모아둔 돈이 언제 이만큼 모였는지 모르게 불어있는 것을 보면 저축하는 습관을 기른 것은 참으로 잘 한 일이라 생각된다.  젊은이들이여! 소비도 미덕이지만 저축하는 기쁨도 느껴보시길… 회사원 권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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