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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나이스중구

구)미문화원 부산시 문화재지정을 반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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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양척식주식회사(구부산아메리칸센터)는 1920년대 일본의 온갖 민족탄압과 수탈을 위해 일제강점기에는 동척 부산지점으로 사용되다 해방이후에는 미군에 접수되어 미문화원(영사관)으로 사용된 우리민족의 한이 서린 치욕의 건물로 지역의 중심지에서 지난 80여년의 세월을 굴욕과 불법의 현장으로 버텨왔습니다. 이 한많은 건물이 지난 99년 4월 그동안 시민단체와 중구민의 각고의 노력 끝에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기는 했습니다만, 또다시 우리 지역민의 의사는 묵살되고 부산시의 일방적이고 즉흥적인 결정에 따라 부산시민의 절대적인 의견인양 근대역사문화관 운운하며 이것도 부족하여 다시 부산시문화재로 지정해 놓았습니다. 제 좁은 식견으로는 국가적, 민족적 유산이 될만한 가치가 있고, 역사적^예술적, 학술적인 가치가 있는 것이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는줄 압니다. 일제의 억압아래 민족의 숨통을 조였던 건물로, 82년 3월 문부식 화재사건으로 2층 전소와 1,000<&23655>C이상의 가열로 철근팽창, 외부슬라브 균열의 엄청난 위험을 안고 있으며, 치외법권이라는 명목으로 무단증개축 자행등, 낡은 외관에 불법의 온상인 이 건물을 과연 자손대대로 보존할 민족적 문화유산으로 지정함이 마땅한지 의문스럽기 짝이 없으며, 지난 95년 식민잔재의 총본산인 조선총독부 건물(중앙청)을 해방이후 50년동안 헐어내지 못하였다는 반성과 우리민족의 정신적 피해유산을 청산코자 정부가 과감히 철거할 때 동양척식회사 부산지점인 구미문화원도 마땅히 철거하여야 한다며 철거의 당위성을 주장하던 아메리칸센터반환 범시민추진위원은 지금 어디로 갔으며 역사관이 시시각각 변질 될 수 있는 것인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대체 부산시 당국이나 문화재심의위원은 문화재보호법이나 똑바로 알고 있으며, 제대로 된 역사관이나 학술적 감각이 있는지, 노후된 불법건물을 가벼운 개보수로 100년은 버틸 수 있다고 호언하며 시민의 혈세 수십억을 투자하여 볼거리도 없는 근대역사문화관을 지어 사후 책임은 누가 어떻게 질 것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우리 부산이 당연히 보존하고 지켰어야 할 부산세관, 부산시청등 훌륭하고 역사적인 건물은 모조리 다 헐어버리고 단지 오래전에 지어졌다는 이유와, 치욕의 역사도 역사라는 궤변으로 허겁지겁 보존하겠다는 한치 앞을 못보는 어리석은 행정이 심히 안타깝고 유감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이제 우리도 제대로 된 문화의식과 확실한 역사관^국가관을 정립해야 할 때입니다. 중구를 사랑하고 중구에 뼈를 묻게 될 저는 구부산아메리칸센터활용 중구추진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제 힘이 다하는 순간까지 지역을 위하고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관이 달성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며 중구민 여러분도 잘못된 행정은 어떤 방법을 동원하여서라도 올바르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동참하시어 후손과 민족 앞에 떳떳하게 설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부산시가 이제라도 냉철하게 잘못을 바로잡아 진정한 시민의 의사와 지역의 민의를 겸손하게 수렴하기를 거듭 촉구하면서… 구부산아메리칸센터활용 중구추진위원회 수석위원장 박 창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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