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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기념관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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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나이스중구

매년 5만여명 발길,민족정신 스며있는 역사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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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동광동 3가 10번지에 위치한 백산기념관.  이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연중 꾸준하게 개최된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는 작지만 연 5만여명이 방문하고 있고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열고 있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참여자로부터 커다란 호평을 받고 있다.  `백산기념관'은 일제강점기 백산 안희제 선생이 이곳에 `백산상회'를 설립하여 독립운동 자금의 많은 부분을 조달하며 일생을 바쳐 추구하였던 독립정신과 민족사랑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하여 연면적 430㎡에 2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지난 95년 광복50주년 기념사업으로 건립되었다.  최근 들어 정오에 백산기념관 앞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어김없이 우렁찬 목소리가 들린다.  "우리 조선은 이에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하노라…."  기미독립선언문 낭독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매일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연말 촛불시위가 한창일 때 시민들과 함께 민족자존을 되새길 방도가 없을까 고민하다 시작했습니다." 독립선언문낭독회(cafe.daum.net/191931)를 만들고 중구 중앙동 동광동 등지에서 활동하는 시인 이상개(전 부산시인협회장) 성수자씨 등 문학인들과 함께 행사를 이끌고 있는 시인 권경업(51)씨는 "호응이 좋아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교사들의 참가문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행인 말고는 특별한 청중을 모으지 않은 채 낭독자가 `무작정' 마이크앞에 서는 점도 독특하다.  부산 독립운동의 상징인 백산기념관 앞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권씨는 "앞으로 시민 청소년들과 함께 낭독모임을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가 이 거리의 새로운 명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에서는 `백산기념관'을 40계단 문화관과 부산근대역사관 등과 연계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고, 백산정신 체험 탐방교실, 전통문화 체험, 사랑의 쌀 모으기, 가훈제작 증정 보급사업 등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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