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총게시물 : 3건 / 페이지 : 1/1
-
중구, 여름 폭염에 적극 대처하다
가로수 심고, 그늘막 세우고
살수차 이용해 도로에 물 뿌려
중구는 부산지역에 폭염특보가 20일 이상 발효 됨에 따라 폭염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8월 3일 광복로 시티스팟에서 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홍보물과 부채,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7월말 열섬효과 방지를 위해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청사거리와 보수사거리 등 8개소의 교통섬에 느티나무 9본을 심었다. 가로수를 심을 수 없는 교통섬 3개소에는 한 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접이식 파라솔형 그늘막' 3개를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횡단보도 이용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그늘을 제공했다. 이번에 설치된 그늘막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접이식 파라솔형으로 미관이 우수하고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28일간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를 운행하여 노면 지열 낮추기에 나섰다. 대청로, 중구로, 보수대로, 흑교로, 망양로 등 주요도로에 하루 48톤의 물을 뿌렸다. 살수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 살수차를 운행했다. 도로를 지나는 구민은 "노면 지열로 숨도 쉬기 어려운데 살수차가 물을 뿌리니 시원한 느낌이 들어 좋다"고 전했다.
구청 관계자는 "더운 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는 등 구민 스스로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행, 무더위 쉼터 운영 등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안전도시과 600-4641
-
거리갤러리 미술제 참여하세요!
8월 말까지 전국 공모
색을 입혀 알록달록하게10월 1일부터 색을 입혀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 제6회 거리갤러리 미술제가 열린다.
지금껏 중구 거리갤러리 미술제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가는 원도심의 골목길을 색깔과 이야기, 추억과 상상력을 불어넣은 상징적인 문화거리로 조성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 주제는 `색채마을 알로록달로록-각양각색으로 향수를 물들이다'로 보수아파트 입구에서 색채마을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1일간 전국공모를 통한 작품(시안, 설명서)을 접수하고 있다. 9월 3일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서 경쟁할 23팀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직접 벽화, 부조, 입체조형물 등 다양한 형식으로 대회의 주제를 표현한다. 본선심사 후 대상 1팀 500만 원, 최우수상 1팀 300만 원, 우수상 2팀 각 150만 원, 특선 4팀 각 50만 원, 인기상 2팀 각 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거리갤러리 미술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www.bsjungg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거리갤러리 미술제를 통해 단조로운 산복도로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고, 낡은 도심 곳곳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재탄생시켰으면 한다"면서 "주민과 미술인이 함께 참여하여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창조건축과 600-4501 -
학생기자단 부산일보사·KBS방송국 견학
나이스 중구, 학생기자단이 여름방학을 맞은 8월 9일 부산일보사와 KBS방송국을 견학했다.
이날 학생기자단은 경남 김해에 있는 부산일보 부일인쇄소에서 신문제작 및 인쇄과정과 윤전기, CPT시스템 등 신문제작 전반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KBS방송국을 방문하여 인기프로인 `아침마당' 녹화장에서 방송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과 촬영카메라 작동체험, 뉴스센터, TV주조정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미래 언론인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광일초, 남성여고, 혜광고 출신 학생기자들은 "신문이 만들어 지는 과정과 방송국 방송 과정을 직접 둘러보니 신기했고, 특히 거대한 윤전기가 돌아가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홍보교육과 600-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