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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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비상방역 체계 가동
상황발생시 역학조사반 출동
모기 유충구제 등 종합 방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인형극
중구보건소는 5월부터 9월 말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와 장마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개연성이 높고, 해외여행객과 부산의 국제행사 증가로 인한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평일 9시∼오후 8시, 토·일·공휴일 9시∼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하절기 감염병과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을 감시하고, 질병관리시스템으로 일일보고와 환자 발생보고를 한다. 특히 1군 감염병과 집단설사 환자 발생 대비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검사요원, 소독요원 등 역학조사반 1개반 7명을 편성·운영해 24시간 상시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기온 상승 등으로 올 봄 진드기가 성행하여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중앙공원과 복병산 체육공원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인형극을 공연했다. 초·중·고등학교에 뷰박스(손씻기 교육기구) 대여사업을 추진하는 등 올바른 손씻기 교육과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정화조·하수구·웅덩이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3월부터 방역약품을 투여하는 모기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적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무(연막)소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순회 새벽방역을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 여러분께 모기 유충서식지 등 위생 취약지 발견 시 보건소로 신고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중구보건소 600-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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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암치료비 지원 받으세요!
중구보건소가 전하는 이달의 생생 건강정보 53
이번 달은 국가암검진·암치료비 지원에 대해 살펴본다. 암검진 대상자는 12월 31일까지 전화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암 치료비를 지원한다.
1. 검진대상
o의료급여수급자(차상위계층 포함)
o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안내문 우편으로 발송
2. 검진비용
o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해당자는 본인부담금 없음
o건강보험가입자 상위 50% 해당자는 본인부담금 10% 부담
o별도의 추가 검사 요청 시 본인이 비용 부담, 자궁경부암, 대장암 검사 무료
3. 중구 관할 암검진 기관
문의 ▶중구보건소 600-4492, 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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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고, 줄이고, 운동하자 참여자 모집
중구보건소는 "끊고, 줄이고, 운동하자"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산광역시는 올해를 `건강한 부산 시민 행동 프로젝트' 원년으로 정하고 시민 모두가 스스로 참여하는 건강생활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술, 담배) 끊고!, (소금, 설탕) 줄이고!, (다함께) 운동하자!" 프로젝트에는 부산 거주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개인, 가정, 기업, 기관, 어린이집, 사업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계획을 정한 후 100일간 실천노력을 하는 프로젝트다. 참여 희망자는 중구보건소나 가까운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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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노인 사전등록
중구 치매안심센터(옛 보수동 주민센터, 보수동 흑교로 48)는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을 펼친다.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중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지문스캐너, 카메라의 사전등록 장비를 설치해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그간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대상자를 등록하고, 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와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치매노인의 사전 등록률이 저조하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 얼굴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경찰청 사전등록시스템에 등록해 치매노인 실종 시 조속한 발견을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