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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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거리 갤러리 미술제 새 문화공간 만들다 제1회, 제2회 거리 갤러리 미술제 새로운 문화 아이콘 공모 형식으로 골목길 새단장 … 예산절감·관광객 유치 중구 곳곳이 거리 미술제로 인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지난해 거리 갤러리 미술제 창립 대회를 통해 광복동 일대 후미진 골목 110m 구간을 깨끗한 골목 갤러리로 재탄생시켜 호평을 받았다. 지금 이곳은 새로운 관광명소인 `광복로 쌈지 골목길'로 명명되었다. 올해도 제2회 거리 갤러리 미술제를 통해 동광동과 대청동의 칙칙한 도심 골목이 미술의 옷을 갈아입고 새단장했다. 우리 구는 거리 갤러리 미술제를 통해 낙후된 골목길을 새단장하여 이를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예산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 효과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동시에 보고 있다. 제2회 거리 갤러리 미술제는 전국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동광동 인쇄골목거리∼남성여고·남성초교∼기상관측소에 이르는 510m 골목길 구간에서 "天·紙·人(천·지·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올해는 특히 해외 초청작가 등 28팀이 참석, 낙후된 골목 벽면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미관을 저해하고 난립한 전선·전봇대 정비와 낡은 시설물 보수작업이 같이 이뤄져 주민숙원 사항도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구간에 옹벽교체작업 등 도시미관사업을 벌일 경우 대략 2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되지만 8천만 원의 적은 예산으로 예산절감 효과도 톡톡히 보았다. 특히 이번 미술제의 특징은 중구의 역사성을 가미한 것이다. 미술제의 시작점인 동광동 인쇄 골목은 지금은 새로운 미디어의 발달로 낙후된 곳이 됐지만 1960년대에는 성업을 이룬 인쇄소 등으로 `문예의 산실'이던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미술제의 끝 지점인 부산 기상관측소(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1호)는 복병산 끝 자락에 위치해 100여 년의 역사와 건축 외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이들 사이를 잇는 40계단과 근대역사관에는 피란민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편 중구청 거리 갤러리 미술제가 행정안전부 `제2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인공 공간의 향상 부문에서 으뜸 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 제1회 거리 갤러리 미술제 대회기간:2011.10.12∼10.16. 대회장소:광복로 이면골목길 110m (원산면옥∼이니스프리) 대회참가:22팀 64명 1차 공모당선 22팀 작품내용:벽화,조형물 광복·남포동 골목이야기 부대행사:마임,Dance in 광복로,가위손 꿈을 찾아서
- 제2회 거리 갤러리 미술제 대회기간:2012.10.10∼10.14. 대회장소:동광동 인쇄골목∼40계단∼ 복병산길∼기상관측소 대회참가:1차 당선 24팀,초대작가 2팀 해외작가 2팀 작품내용:조형물,벽화,아트퍼니처 ▷"天·紙·人(천·지·인)" 부대행사:공공미술 포럼(10. 5) 답사프로그램(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