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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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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예산 932억7천7백만원 편성 사회복지사업·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임진년 새해 우리 구의 예산을 932억7천7백만원으로 편성했다. 전체 예산 중 일반회계 관련 예산은 849억6백만원, 특별회계 예산은 83억7천백만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예산규모는 8.7%가 증가한 셈이다. 이는 2011년도 부산 지역 주택경기활성화와 우리 구의 지속적인 의존재원 확충 노력의 결과로 자체수입과 조정교부금 및 국·시비 보조금 증가가 재정규모 확대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일반회계 세입은 자체수입이 265억2천6백만원이고 의존수입은 583억8천만원으로 재정자립도는 31.2%에 달한다. 우리 구는 강서구와 기장군, 해운대구에 이어 부산광역시에서 네 번째로 재정자립도가 높은 기초자치단체에 속한다. 　세출예산은 주민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활력 있는 지역경제 창출과 지속성장 기반구축을 통한 `밝은 미래가 있는 희망도시 중구건설'을 위한 전략적 재원배분과 건전재정 운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하였다.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자갈치주변 연안정비 사업 △고지대계단도로 정비 △중앙동 주민센터 건립 △상습침수지 하수시설 정비△중구 오름길 문화만들기 사업 △ 도시숲 조성 △생활체육 육성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일자리 마련사업 △출산장려금 지원 △교육경비 지원 △정화조 모기유충 구제 △예방접종 등 분야별 다양한 시책에 대하여 골고루 재원을 배분하였다. 　특별회계의 예산규모는 총 83억7천백만원이다. 회계별 내역은 의료급여기금 2억4백만원,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10억2천6백만원, 주거환경개선사업 3억7천9백만원, 주차장 66억7백만원, 지하수관리 1억8백만원, 기반시설 2백만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4천5백만원으로 편성되었다.
주민 생활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박차 2012 달라지는 중구 임진년 새해를 맞아 중구청은 구민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구정을 펼쳐나간다. 2012년에 시행할 주요사업에 대해 살펴본다. 중앙동 주민센터 건립 　중앙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중앙동 주민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새해 예산에 15억원을 반영하여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신축될 중앙동 주민센터에는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민 생활환경 개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영주고가도로 밑 등 2개소의 재해위험지를 정비하고 영주삼거리 침수예방사업을 펼친다. 또한 동아아파트와 시민아파트 일원의 침수지를 정비하여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힘쓴다. 오름길 문화 만들기 사업 추진 　고지대 계단길이 많은 우리 구 특성을 반영하여 이들 고지대에 문화를 입히는 `중구 오름길 문화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 6억원을 들여 노후 계단을 산뜻하게 정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만남의 마당을 조성한다. 40계단 일원 역사테마거리 조성 　지난해에 이어 40계단 일원 역사테마거리 조성이 계속된다. 40계단 일원에 테마에 맞는 다양한 상징조형물이 들어섰고 안내문도 곳곳에 설치되었다. 올해도 40계단 일원을 부산의 근대 문화 등을 조명할 수 있는 역사가 있는 테마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민 위한 사회복지 지원 확대 　어려운 주민들이 다함께 잘 사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초생활수급자를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계층 자활지원에 16억5천6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어려운 주민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제공사업을 추진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보육지원에 나선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지속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명물인 부산데파트의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예산 4억5천만원을 들여 부산데파트 건물 외벽과 노후한 내부시설 등을 현대적으로 단장한다. 또한 싱싱한 회를 파는 신동아시장의 환기 및 급·배수시설 교체를 위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보수종합시장의 소방 등 보수공사에 3억8천7백만원을 사용한다. 도로·계단 정비, 특화거리 조성 　지역의 교통 인프라 구축과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에 총 114억7천4백만원이 투입된다. 　21억8천만원을 들여 부산의 명소인 `자갈치 주변 연안정비'에 나선다. 국제시장 주변도로정비와 자갈치시장 보행자 특화거리조성, 친환경 스카이웨이 주차장 건립, 부평동 2가 공영주차장 건립, 동광1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중구와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 정의화 국회 부의장 신년사 　밝아오는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사랑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요즘 부활의 힘찬 날개 짓을 하고 있는 우리 중구가 더욱 활기차고 번영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중구가 요즘 상권이 되살아나면서 부산의 중심으로 다시 우뚝 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흘린 땀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북항재개발이 마무리 되면 우리 부산항이 세계적인 미항이 될 것이며, 부산역 역세권 개발 효과로 인해 관광객이 몰려오면서 우리 중구가 부산을 살릴 희망의 땅으로 변모해 나갈 것입니다. 산복도로도 대한민국의 명품도로가 되고, 주거환경·생활환경·교육환경·복지환경 등도 꾸준히 개선되어 우리 중구가 쾌적한 삶의 터전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이러한 중구 발전의 비전을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2012년도에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아무쪼록 대망의 2012년 새해가 우리 중구와 부산의 재도약을 위한 행운의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더욱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 되길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신년사 희망찬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뚫고 힘차게 솟아오른 새해 아침의 상서로운 기운이 널리 퍼져 중구민 여러분 가정에 언제나 화목과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중구는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대형 백화점과 전통시장의 조화, 특색 있는 지역 축제 등을 통해 유동인구가 크게 늘면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모처럼 원도심의 활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구 발전을 위해 토끼처럼 열심히 달리며 애써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2년은 임진년, 용의 해입니다. 용이 바람과 구름을 얻어서 기운을 얻는 것처럼 우리에게 새해는 창대한 뜻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 즉, `풍운지회(風雲之會)'가 될 것입니다. 　물실호기(勿失好機)라는 말이 의미하듯 주어진 기회가 찾아오고 때를 만났을 때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이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올 한 해도 주민 여러분의 뜻과 지혜를 한데 모아 부산의 중심, 우리 중구가 더욱 힘차게 비상하고, 주민 모두가 어깨를 활짝 펼 수 있는 희망과 보람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복병산·영주 배수지 체육공원 주민 품으로 12월 23일 개장 … 주민 건강 증진 일조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조성한 복병산 및 영주배수지 내 체육공원이 지난 12월 23일 개장했다. 　이날 김은숙 중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된 두 곳 배수지 체육공원에는 체육관과 체육공원, 산책로 등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좋은 여가 공간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복병산 배수지 체육공원에는 족구장을 비롯하여 건강 산책로, 야외체력단련기구 등의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영주배수지 체육공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마련됐다.
김은숙 중구청장, 상금 1천만원 기탁 김은숙 중구청장이 상금 1천만원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12월 19일 (재)협성문화재단에서 `2011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공로로 받은 시상금으로 어려운 중구민들을 돕기 위한 `행복수놓기'나 중구민 자녀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숙 구청장은 "구민들의 협조와 성원으로 상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히 구민들을 위해 써야 한다고 생각해 상금 전액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은숙 구청장은 지난 12월 10일 언론연합협의회가 주최하는 지방자치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언론연합협의회로부터 `2011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의 공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종모 회장 선출 제종모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이 지난 12월 7일 오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 의장은 부산시의회 6대 전반기 의장직을 맡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종모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당면 과제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