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동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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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합시다 - 영주1동 윤종성씨 “교통정리봉사, 내 생활의 전부예요” 우리구 주변을 오토바이에 깃발을 달고 교통정리를 하는 백발의 인심좋아 보이는 어르신을 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30년 가량 한결같이 교통정리 봉사를 하는 윤종성(70세)씨가 바로 그 사람. 60년대와 70년대 초에는 행단보도라는 것이 따로 없고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하던 시기였다. 그 당시 부산우체국 앞을 건너던 어린이가 달려오는 차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을 보고 교통정리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윤씨는 교통정리뿐만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장학금도 매년 지급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오래전 6^25참전 공비토벌작전에서 발목부상으로 매달받는 보조금을 1975년부터 용두산 장학회 기금으로 적립하여 국가유공자자녀, 소년소녀가장, 신문배달원에게 장학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한국 국제기아대책기구 결연회원, 한국뇌성마비특별회원 등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연훼손 등 기초질서 위반장면을 사진에 담아 이웃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어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번지없는 신호등」 「윤대장」이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는 윤씨는 작년 6월20일에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이란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칠순의 나이에도 오토바이를 타고 기초질서 위반자를 계도 단속하는 일을 그만둘 수 없다면서 죽기 전까지 봉사활동을 계속하리라 다짐하는 윤씨는 “교통정리봉사가 내 생활의 전부가 되어 버렸어요”라고 밝혔다.
- 관/심/집/중 중구자원봉사센터장 최상수씨 UN산하 자원봉사기구 수여 자원봉사상 수상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상수 소장이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VY 2001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2001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물결운동을 펼친 공로로 UNV(UN산하 자원봉사기구)에서 수여하는 Volunteer상을 받았다. 올해 2001년은 UN이 제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해”이다 한해동안 전국적으로 자원봉사를 전파하기 위한 캠페인과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12월 5일에는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세종문화회관컨벤션홀에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IYV2001한국위원회와 한국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 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매년 이루어진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정부 표창외에 UN이 2001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하여 국내의 자원봉사 유공자 5인을 특별 표창하였다. 최상수(부산시 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창호(중앙일보시민사회연구소부소장), 김성환(한국방송공사프로듀서), 남현(경기도 중합자원봉사센터소장), 강정석(한라일보 사장) 등 5인은 자원봉사의 가치와 정신을 전파하는 데 기여한 역할을 높이 평가받아 이날 UNV(United. Nations Volunteers)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았다. UN은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이 전세계적으로 나날이 커져감을 인정하며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하여 자원봉사에 관한 담당기구인 UNV를 통해 세계자원봉사자의해를 기념하기 위한 각종 정책과 사업을 권고하고 추진해 왔다.
- 동정 이모저모 동 광 동 *동광원로의 집 방문 노인 격려 동광동5가 17 삼거리 화생약국 건너편에서 선 덮밥집을 운영하는 박성환씨는 노부모와 딸을 부양하며 어렵게 살고있음에도 올 10월부터 12월 현재까지 매주 일요일 점심시간에 동광원로의 집 노인들을 위해 매회 30인분의 국수, 짜장면, 만두, 비빔밥, 선덮밥 등을 손수 만들어 노인들을 대접해오고 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있으며(총7회)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해 이 일을 계속하겠다고 한다. *동광원로의 집 방문 벽시계 전달 격려 동광동 자유총연맹부녀회(회장:김연희)에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지난 8월에서 10월까지 전 부녀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과 계곡을 찾아다니면서 쓰레기 수거활동, 폐자원수거작업, 선별장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참가 등 부녀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시, 지난 3일 구 정례조례시 봉사활동 우수단체로 표창을 받은 벽시계를 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고 동광원로의 집에 기탁하여 노인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대청동 *자치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 대청동사무소에서는 지난 20일 주민자치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문화교실 수강생의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하는 `스포츠댄스^노래경연대회' 및 `생활도자기 전시회'를 개최하여 참여주민의 사기를 앙양하고 2001년 문화교실 운영성과를 결산^평가하였다. 보수동 *대지라이온스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부산대지라이온스클럽(회장:김의영)에서는 지난 13일 서라벌호텔 가야홀에서 부산 대지라이온스클럽 2001년 송년회를 개최하면서 보수동에 거주하는 모범청소년 2명에게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연말맞이 소년소녀가장 지원 중부경찰서 방범과 정규열 과장외 직원 일동은 지난 11일 소년소녀가장 2명에게 각각 10만원씩 총 20만원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다. *「보수부녀원로의 집」 장판교체 보수동 중구산악회 이길수 회장은 12월 중순경 『보수부녀원로의 집』의 낡고 노후된 장판을 교체(20만원상당)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보금자리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을 적극 실천하였다. 부평동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품 전달 부평동 소재 창선의용소방대(대장:김갑철) 및 부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조현태)는 연말을 맞아 지난 5일 각각 라면 30박스와 20박스를 준비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 25세대를 선정 세대당 라면 2박스를 전달하였으며, 이번 성품전달을 시발로 매년 연말 저소득층에 대한 성품전달사업을 계속하기로 하였다. *학자금 지원 부평동3가2번지에 거주하는 최상민(남44세)씨는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 3명의 후원자가 되어, 지난 11월27일 학비 지원금으로 10만원씩 각각 계좌입금 시켰으며, 앞으로도 계속 매월 정기적으로 대상자에게 학비지원금 10만원씩 계좌입금 시키기로 하였다. 광복동 *어려운 이웃과 함께 광복동 방위협의회(위원장:이국현)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모금,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뉴광복라이온스클럽 태극기 기증으로 국기달기 장려 뉴광복라이온스클럽(회장:정윤목)에서는 태극기 100개를 구입, 관내 미화로와 광복로에 소재한 업소와 가정에 기증하여 새해 1월 1일 국기달기를 권장하였다. 남포동 *남포동 주민단체 합동 월례회 및 송년의 밤 남포동 주민단체는 지난 10일 자갈치뷔페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주민단체 합동 월례회를 개최하여 한해의 아쉬움을 나누고 주민화합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자리를 만들었다. 신동아시장 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 지난 11일 신동아시장 청년회는 자갈치뷔페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을 가지고 제8대 김은호(대로상회) 회장이 취임하였다. 영주동 *불우이웃청소년 장학금 지급 연말연시를 맞아 영주1동 대진친목회(회장 차원봉)에서는 제11회 청소년장학금 전달식에서 지난 3일 구, 수협건물인 대어회 센타에서 혜광고등학교 2년 고성원외 2명에게 장학금 1인 20만원씩 총 60만원을 지급하여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영주2동 *불우이웃돕기 1일 식당 운영 영주2동 방위협의회(위원장:이희만)와 새마을부녀회(회장:사공분자)에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문화식당(대표:이장희)을 무상으로 임대 받아 불우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모으는 1일 식당을 운영하였다. 이와 같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찾아온 각계각층의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정성이 모여진 음식판매 및 성금모금 활동을 펼쳐 100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수익금 전액은 연말에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에 있으며 한 달에 1회이상을 『불우이웃돕기 1일 식당 운영』 할 것을 회원 모두가 결의하여 함께 더불어 사는 훈훈한 우리네 인정을 느끼게 하였다. 단체 *저소득 이웃에게 백미전달 지난 5일 중구 아파트 여성대표자회(회장 김인숙)에서는 관내 무의탁노인, 저소득 부자가장, 저소득 장애인세대 51세대에게 (107만원 상당) 백미 10㎏짜리 1포씩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월동기 이웃사랑 김장 담아주기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중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정희)가 후원하고, 중구자원가사봉사원, 중구아파트여성 대표자회 회원들의 노력봉사로 무의탁노인, 저소득 부자가정, 장애인 등 175세대에 김장(150만원상당)을 담아 전달함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