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화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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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하고 새해 일출도 보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소망을 빌기 위해 어떤이는 산 정상에 올라 산봉우리와 운하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보며 가슴 벅찬 감동과 기쁨을 맞이한다. 또 어떤이는 바다를 좋아해 수평선 위로 힘차게 용솟음치는 새해 일출을 보며 희망찬 새해 새날의 소원을 빌어본다. 새해 첫날 일출도 보면서 주변 관광은 물론 축제도 함께 할 수 있는 해맞이 축제에 대해 알아본다. *영덕해맞이축제 경북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일대에서 영덕해맞이축제가 올해 마지막날과 새해 첫날에 걸쳐 펼쳐진다. 영덕해맞이축제는 영덕군이 매년 개최하는 해맞이 축제로 1997년 1월1일부터 시작되어 올해로서 6회째를 맞고 있다. 경북 동해안 해맞이 축제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전통있는 행사다. 해맞이 축제장이자 TV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한 삼사해상공원은 일출의 명소이다. 또 삼사해상공원 바로 아래 자리잡은 강구항은 예로부터 대게의 본 고장으로 유명해 일출과 함께 영덕대게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영덕 주변은 칠보산휴양림, 신돌석 장군 생가, 경보화석박물관 등 각종 볼거리가 다양하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전야행사로 31일날 밤 8시에서 11시40분까지는 길놀이, 궁중무용무고공연, 개막선포, 축하공연, 거리공연 등으로 한해를 마무리를 마무리 짓는다. 이어서 자정축원 행사로 새해카운트다운, 새해타종, 신년메시지낭독,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새해 첫날 오전7시20분에서 8시에는 새해 해맞이를 하기 위해 새해기원무용, 해맞이기원, 풍선날리기 등과 영화상영과 같은 부대 행사들이 즐비해 영덕을 찾은 이들을 기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054-730-6392, www.youngduk.kyongbuk.kr) *제9회 성산일출제 남제주군청 주관으로 올해 마지막날과 2002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제주 남제주군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새해맞이 일출제가 펼쳐진다. (064-733-2701)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하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은 12월 마지막날에서 2002년 1월4일까지 호미곶해맞이기념 광장(남구 대보면)에서 개최된다. 포항 호미곶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연중 가장 먼저 뜨는 곳이며, 육지 최동단으로 해안경관이 뛰어난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상징성이 많은 곳이다. 다른 곳의 행사와 다르게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전은 한반도의 정기가 서린 호미곶에서 새해 아침 일출을 보며 2002 월드컵,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화합과 평화를 되찾고 우리 민족이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 한마당 장이 될 것이다.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국악공연, 불꽃놀이, 2002 월드컵 축하묘기 시범, 맥가이버/해상퍼레이드, 대북공연, 태권무, 강강수월래, 연날리기, 해돋이 사진촬영대회를 비롯하여 관광객 참여행사로 과매기 엮기, 벗기기, 시식 등의 다채로운 체험마당도 준비되어 있다. (054-245-6101)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건강칼럼 포경수술, 언제하면 좋을까 대체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군중에 휘말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포경수술에 대해서도 1년전 모 일간지에서 `포경수술은 필요없다'라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된 후 지면을 통한 반박-재반박으로 국민들은 이리저리 휘말리다가 과연 이 포경수술이 꼭 해야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두고 고민 아닌 고민을 했을 것이다. 포경수술이 시행되는 이유를 몇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면 첫째로 유태인과 아랍인들이 성전에 의해 수술하는 종교적인 이유가 있고 둘째로 사회문화적인 이유로 남자아이가 자기 아버지처럼 외성기가 돋보이고 싶은 경우이다. 스스로 자기의 외성기와 또래를 비교하고 아버지의 성기를 보면서 마음의 준비 후 시행하면 자연스레 자신의 성장을 느끼고 책임감을 갖는 아이를 보게 될 것이다. 이 때 부모의 강권에 의하여 수술을 시행하면 도리어 부정적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부모의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의학적인 측면에서 요로감염, 음경암, 자궁경부암, 성교전파성 질환과 에이즈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시행하는 경우이다. 귀두에 접해있는 포피의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구지는 포피내의 서식균 먼지 등과 반응하여 덩어리를 형성하며 불쾌한 냄새와 함께 귀두포피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음경암의 빈도는 약 3배정도의 상대적 위험도가 있으며, 여성에 있어서도 자궁경부암의 발생빈도가 높아진다고 하는 보고가 있다. 또 포경상태의 남자는 성관계시 귀두뒤쪽표면의 미세한 파열로 인하여 음경헤르페스, 매독, 곤지름, 심하면 에이즈 등의 성교전파성 질환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남자 본인이나 여성을 위해 포경 수술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포경수술 반대론자들은 포경자체가 귀두의 감각을 보존하여 성적쾌감을 높인다고 주장하지만, 이보다는 포경 수술로 귀두를 빨리 노출시켜 거친 옷의 접촉을 통해 귀두의 감각을 둔화시켜 조루를 예방한다는 쪽의 주장이 더욱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요즈음에는 받아들여지고 있다. 포경 수술은 태어나자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것으로 엄마 배속에 있을 때도 오감을 느낀다고 태교까지 하는 시대에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칼로 수술을 한다면 정신적인 충격을 주게되지 않겠는가? 따라서 현재는 신생아 포경수술은 하지 않는 추세이다. 그러면 과연 포경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정답은 본인이 원할 때(나이에 관계없이) 수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기의 발달과정이나 남자로의 성징인 사춘기를 생각하면 중학교 입학하기 전까지는 수술하는 것이 좋으며, 결국 초등학교 4-6학년 때가 가장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행복한 비뇨기과 중앙동전철역 앞:442-2017)
방학에 읽을 만한 좋은책 ■ 어린이를 위한 좋은책 △곤충의 비밀 - 이수영 글/예림당/9,000원 숲 속의 일급 재단사 거위벌레를 시작으로 갑옷 입은 숲 속의 무사 사슴벌레, 누런 들판의 평화로운 메뚜기, 개미지옥으로 벌레를 유인해 잡아먹는 개미귀신, 들녘의 방랑자 나비, 버섯이 된 곤충 동충하초 등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담았다. △우주탐험/마틴 레드 글/이명균 옮김/다섯수레/14,000원 변화무쌍한 우주를 탐험하면서 별들이 어떻게 태어나고 죽는지, 은하들이 어떻게 서로 충돌하는지, 커다란 별을 맛있게 잡아먹는 블랙홀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아울러 망원경과 인공위성, 우주 탐사선 등도 컬러사진을 수록했다. ■ 청소년을 위한 좋은책 △우리 조상은 하늘을 어떻게 이해했는가/정성희 글/책세상/3,900원 옛 조상들의 개인적인 탐구심에서 비롯된 천문학 연구가 결과적으로 세계관의 변화라는 엄청난 인식의 전환을 가져왔다는 점을 당대의 우주론이 어떠한 의미를 지녔는가에 주목해 각 시대별로 조망한 연구서. △종이/ 피에르마르크 드 비아지 글/권명희 옮김/시공사/7,000원 책과 사진, 신문에서 지폐, 휴지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종이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다. 이 책은 아시아의 종이를 비롯해 유럽의 제지 공장들, 종이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건강시리즈 13 겨울철 입술 트는 증상 조심해야 건조 주의하고 유성강한 연고 사용 비타민 B, C 함유 과일, 야채 섭취 겨울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지방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고 땀도 줄어든다. 이로 인해 건조한 바람에 의해 피부가 쉽게 갈라지고 심하면 피가 나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입술 주위가 트고 갈라지면 생활하기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입술 주위가 잘 트는 것은 피부가 건조해서이므로 대개는 입술에 바셀린이나 유성이 강한 연고류를 주기적으로 바르면 증상이 호전된다. 그리고 입술이 트는 이유 중에는 비타민 섭취 부족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평소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비타민 B와 C가 많이 함유된 과일, 야채 등을 충분히 먹는 것도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다른 사람에 비해 입술이 약한 편이라면 일상생활 중에서도 여러 가지 주의할 점들이 많다. 가능하다면 피부와 외부 온도나 습도 차이를 줄여 주도록 한다. 이를 위해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지속적으로 틀어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다.